영산강둔치 체육시설 세심한 관리 요구

사용도 없는 운동기구는 공간만 차지

  • 입력 2013.08.12 11:35
  • 기자명 박학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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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둔치에 마련된 체육시설물에 대한 관리가 보다 세심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지역주민들로부터 선호도가 높은 운동기구는 관리부족으로 망가져가고, 역으로 거의 사용되지 않는 운동기구는 교체되지 않은채 공간만 차지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것.


매일 운동을 위해 이곳을 찾는다는 삼영동 부영아파트 한 주민은 대체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운동기구는 노후화되거나 일부가 파손돼 사용키 어려우며, 잘 이용하지 않는 운동기구는 교체를 하는 등의 보다 세심한 관리가 이뤄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나주시는 현황조차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 주민들의 불만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나주시 관계자는 현장을 보다 꼼꼼하게 점검해 보완할 점이 있으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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