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내 개별건축물 상가들이 속속 문을 열고 성업 중이다.
혁신도시내 단독주택 및 근린생활 시설용지가 100% 분양된 가운데 최근 개별건축 허가 건수가 줄을 잇고 있다.
특히 기반시설이 미흡한 어려움 속에서도 몇 몇 개별 건축주들이 건축물을 준공 식당 등을 열어 영업 중이다.
혁신도시내 먹거리촌으로 조성될 B3블럭 점포겸용주택용지에 문을 연 나주 가마솥 곰탕집은 점심시간 때면 빈자리가 없다.
부동산 중개업소 두 곳, 편의점등도 오픈해 건설현장 인부들이나 혁신도시 관련 방문자들의 불편함을 조금은 해소하고 있다.
내년 봄이 되어야 공동주택이 입주하지만 혁신도시 건설관계자들이 많은 현실을 비춰볼 때 이들을 겨냥한 근린생활시설이 속속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계속 늘어나는 건설현장 때문에 당분간은 시설보다 이용자가 많아 불편함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가장 먼저 입주한 우정사업정보센터 직원이나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편의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어려움이 많다”고 한다.
한전을 비롯 이전공공기관이 내년부터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함에 따라 중심 상업지역 건축문의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현재 혁신도시 개별건축 허가건수는 21건으로 근린생활시설이 본격적인 개발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