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혁신도시 우미 ’린 사전 공개, 이전기관 종사자 성황

투어참석자 95% 가량이 청약의향 밝혀

  • 입력 2013.08.19 11:06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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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궂은 날씨 불구, 250여명 광주전남혁신도시 우미 ’린 견본주택 방문
▶ 전세대 남향배치와 넓은 동간거리, 4-bay의 평면설계에 만족감 드러내
▶ 투어참석자 95% 가량이 청약의향 밝혀

우미건설은 지난 10일 광주전남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광주전남혁신도시 우미린 견본주택 사전공개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국전력공사, 전력거래소, 한국농어촌공사 등 15곳 공공기관 이전 종사자 및 가족 250여 명이 참석해 우미린에 대한높은관심을드러냈다.

광주전남혁신도시 우미린은 단지 맞은편에 핵심 이전기관인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해 11개 이전 공공기관이 몰려 있는 업무지역으로 출퇴근이 수월한 우수한 입지여건으로 관심이 뜨거웠다. 또한 전 세대 남향배치와 넓은 동간 거리, 4-bay의 평면설계 및 마감재 등에 아주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전공개행사에 참여한 이전기관 직원 대부분이 혁신도시의 진행상황 및 청약방법 등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며 “상담자의 95%가 청약 신청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전공개 행사에 참석한 김모씨(43세)는 “직접 내려와 혁신도시 공사현장을 둘러보니 혁신도시 조성이 잘 진행되고 있고, 분양되는 아파트도 위치나 상품구성이 마음에 들었다”며 “사옥이 이전하게 되면 광주에서 거주할 생각이었지만 분양을 받는 쪽으로 생각을 바꿨다”고 전했다.

‘광주전남혁신도시 우미린(Lynn)’은 지하 1층, 지상 20층, 16개동 총 1078가구로 구성됐다.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76㎡ 482가구 △84㎡A 454가구 △84㎡B 142가구 등 전 세대가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좋은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견본주택은 오는 23일 오픈하며, 혁신도시 내(전남 나주시 금천면 석전리 215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5년 4월 예정이다.

한편 전남 나주시 금천면·산포면 일원 약 732m² 규모로 조성되는 광주전남혁신도시에는 한국전력공사, 전력거래소, 한국농어촌공사 등 10개의 지방 혁신도시 가운데 가장 많은 15개 공공기관과 약 6500여명의 공무원들이 오는 2014년까지 순차적으로 이전 하게 된다.

현재 이곳은 도로, 상하수도공사 등의 기반시설 공사는 100% 완료됐고, 한국농촌경제연구소(2013년 11월 착공예정)와 한국인터넷진흥원(2014년 8월 착공예정)을 제외한 나머지 공공기관이 모두 공사 중에 있다. 지난 3월 초 우정사업정보센터가 이전을 한데 이어 하반기 농수산식품연수원이, 내년 상반기에는 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전파진흥원 등 5개 기관이 그리고 내년 하반기에는 혁신도시 이전기관 중 규모가 큰 한국전력공사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이전할 예정이다.

문의전화: 061-337-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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