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봉 전 도의원, 책 발간

안철수 새정치 이야기 ‘가슴으로 하는 말’

  • 입력 2013.08.19 11:35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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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으로 하는 말 - 안철수의 새 정치 이야기’는 자원봉사 체험수기로 새정치에 대한 이해와 나아갈 방향을 쓴 글이다.

책을 발간한 배경에 대해 김상봉 씨는 “고구려 명재상 을파소가 흉년에 백성을 구휼하기 위해 진대법을 시행한 것처럼 정치 흉작인 이 시대에 국민 속으로 들어가 을파소를 찾아서 그들로 함께 국민을 위한, 국민의 편에 서는 실사구시를 실천하자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책의 편집인으로서 함께 한 최창수 씨는 “많은 사람이 이 책을 읽고 새 정치에 동참하면서 21세기 을파소, 곧 삶의 장인들이 되리라고 확신한다. 이 책은 김상봉 씨가 안철수 의원 당선 100일을 맞이하여 자원봉사 하면서 가슴으로 느낀 바를 진솔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그래서 책이름이 ‘가슴으로 하는 말’이다”라고 진정성을 강조했다.

저자 김상봉 씨는 나주 출신으로 동신대학교 총학생회장과 8대 전남도의회 의원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지난 봄 서울 노원에 상주하며 ‘조기투표 캠페인’ 및 ‘연고자 찾기’ 등 안철수 후보 당선을 위해 함께 한 인물이다.

김상봉 씨는 “지난 대선에 이어 보선에서까지도 거세게 불었던 ‘안풍’에 향한 국민들의 바람은 구시대 기득권정치에 대한 국민의 엄중한 ‘경고 메시지’였다. 결과에 대한 집착보다 새정치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안철수 후보의 참된 모습에서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실천을 보았다. 새정치라는 정치개혁은 이상이 아니라 현실이다”라고 밝혔다.


김상봉 씨는 “우리지역 나주에도 을파소 역할을 할 수 있는 훌륭한 분들이 많이 계신다”며, “나주에서도 새로운 을파소들이 많이 나와 국민들을 위한, 국민의 편에 서는 새 정치 실천을 기대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가슴으로 하는 말 - 안철수 새정치 이야기’는 도서출판 프라미스에서 지난 2일 출간하였으며, 현재 인터넷과 전국 서점에서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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