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조합원 사회적 지위 향상 도모

산포농협, 적극적인 협력 당부

  • 입력 2013.08.26 16:34
  • 기자명 김종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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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포농협(조합장 박종환)은 지난 21일 산포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여성조합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여성 조합원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자아실현을 도모하고 농협 사업 이해를 통한 농협 전이용을 독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500여 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사업과 교양강좌, 음악과 함께하는 여성 한마당이 펼쳐졌다.
교양강좌 시간에 동신대학교 김태환 교수가 강사로 나서 ‘21세기 여성이 나아갈 길’이란 주제로 여성이 갖추어야 할 시대적 안목 등 다양한 내용으로 강연해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날 박종환 조합장은 “전국 농업협동조합 중 업적 1위를 목표로 산포농협이 뛰고 있다”며 “여성 조합원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야 가능하다”고 많은 협력을 당부했다.
덧붙여 박 조합장은 “우리 지역에 혁신도시가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여기에 걸맞는 문화의식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정모 조합원은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시대적 흐름에 걸맞는 다양한 지식 습득이 필요한 것 같다”며 이런 기회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한다고 했다.
한편 산포농협은 농업생산성을 높이고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확대 및 유통원활화를 도모하며, 조합원들에게 기술·자금·자재 및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를 향상시키는데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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