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이설도로 수개월째 방치

금천면 광암리 시도 22호선 확장공사

  • 입력 2013.08.26 16:47
  • 기자명 정동안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날림 먼지에 이용자들 불편 호소

금천면 광암리 시도 22호선 1㎞구간 확장공사를 하면서 임시 이설도로를 시공사 편리대로 방치 요철과 먼지로 주민과 이용자들의 원성이 잦다.

공사구간은 혁신도시 서남 끝에서 화인코리아 1㎞구간으로 왕복4차선 확장공사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 3월 착공하여 한창 공사 중이다.


배수로 시설을 하면서 기존 포장도로를 파헤치고 우회도로를 만들어놓고 수개월째 쇄석다짐으로 방치, 비가 오면서 페인 곳이 많아 이용할 때마다 불편을 느낀다.

특히 혁신도시 서측 진입도로는 이곳뿐으로 많은 대형 차량들이 오가는 곳이어서 살수작업을 하고 있지만 요즘처럼 가뭄 날씨에는 주변이 먼지투성일 때가 많다.

주민 김모씨는 “큰 공사를 하면서 수개월째 임시도로를 방치하듯 하는지 모르겠다”며 “감독을 철저히 해 불편한 점이 없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하소연했다.

인근 주민들은 설계 내역에 반영이 안됐다 하더라도 작은 공사를 하면서도 임시 포장을 해 이용자가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있는데 굴지의 공기업에서 주민들의 불편은 아랑곳없이 시설공사를 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