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고 총동문회는 4일 오후 모교를 찾아 빵과 우유 각각 600개를 격려품으로 전달했다. 지난해부터 동문회 차원에서 펼치는 후배사랑 행사인데다 동문들의 십시일반 정성이 보태진 행사여서 의미가 남다르다.
금성고 총동문회는 지난해에도 다섯 차례에 걸쳐 후배들을 위한 격려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올해도 수능 시험 때까지 두 차례 더 모교를 찾아 격려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금성고 총동문회는 해마다 스승의 날 사은행사를 여는가 하면 장학금 전달 등 모교발전을 위해 팔을 걷어 부치고 있다.
금성고 총동문회 이명관 사무국장은 “총동문회가 선후배들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데 앞장서서 지역 명문학교로 자리매김하는데 귀감이 되려한다”면서 “11월 수능시험을 앞두고는 후배들의 수능대박을 기원하는 플래카드를 내걸고 보다 적극적으로 후배들의 선전을 응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