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현재 혁신 도시내 오피스텔 건축이 한창이다. 중흥건설이 하반기에 2483실을 한국토지신탁이 330실, 토담건설에서 380실등 총3193실이 하반기에 분양할 예정이다.

중흥건설은 하반기에 오피스텔 2500실를 분양할 예정이다.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 들어서는 '중흥S-클래스 메가티움' 오피스텔은 공공기관 임직원용 1차1200실, 일반분양 2차 1300실 총 2500실 규모로 조성되는 호텔형 랜드마크급 오피스텔이다.

지하 2층~지상 12층, 전용면적 28~66㎡로 구성된다. 중심상업지구 내에서도 핵심 입지에 들어서 주거와 업무, 투자가치가 모두 뛰어나다는 평이다. 1차는 이전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우선 공급되며 2차 물량은 오는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한국토지신탁(대표이사 김용기)은 오는 10월 중 혁신도시 일반상업지구 30-1631블록에서 프리미엄 오피스텔 ‘포레루체’를 신규 분양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상 4~12층, 전용면적 25~48㎡ 오피스텔 총 330실로 구성됐으며 전면에 녹지광장이 접해있어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 스마트 시대에 들어서는 오피스텔답게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홈오토메이션 월패드, 부재 시 우편물 수령이 가능한 무인택배시스템을 비롯해 주방 LCD TV(일부 타입), 붙박이장 등 공간효율을 극대화한 기능성 빌트인 가구가 마련되며, 냉장고와 빌트인 세탁기, 비데, 쿡탑, 천정형 시스템 에어컨 등 생활 필수 풀옵션 가전제품이 구비될 예정이다. 또 무인경비시스템과 CCTV 등 보안을 강화했으며 혁신도시를 조망하며 휴식할 수 있는 스카이가든이 조성될 계획이다.

토담 휴로스도 상업용지 341블럭과 321블럭에 10월경 동시분양을 통해 주거용 오피스텔 총 380실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특히 10월경 광주·전남혁신도시 상업용지 30-341블록(1차)과 30-321블럭(2차)에 공급되는 380실 토담휴로스 오피스텔은 이전기관 단순 부임자 및 일반 투자자 선호도가 높은 1인 독신자 숙소형으로 전용면적 30㎡ 이하 298실과 1~2인 거주자를 위한 젊고 감각적인 신개념 주거형으로 50㎡이하 82실로 구성된다.

 30-341블럭의 토담휴로스 1차의 경우, 지하 2층∼지상 12층 1개동 총 240실 규모와 30-321블럭 토담휴로스 2차의 경우, 지하 2층∼지상 8층 1개동 총 140실 규모로, 두사업장 모두가 혁신도시 내 중심상업용지에 위치해 있어 광주, 나주 등의 지역으로 이동이 쉽고,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해 11개 이전 공공기관이 몰려 있는 공공기관 중심상업지역에 위치해 있어 업무지역으로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입주민들의 보안과 편의를 위해 택배발송 및 수령이 가능한 무인택배시스템도 설치했으며 태양광발전 신재생에너지를 적용해 공동관리비 절감에도 신경 썼다. 실내는 발코니창 폭을 3.8~3.9m 시공설계로 전 가구의 일조와 채광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편복도 설계와 맞통풍 구조로 환기 및 통풍이 우수하고 각실의 수납과 동선의 효율을 높였다.

토담건설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 선보이는 주거용 오피스텔 단지들은 희소성이 높고 풍부한 임대수요층인 이전기관 직원 및 관련종사자 배후 수요를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목포에 본사를 둔 영신종합건설도 아직 분양시기를 잡지는 못했지만 토담휴로스 옆 상업용지에 1층부터 3층까지 상가를, 오피스텔은 234세대를 일반분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