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청과 혁신도시를 바로 연결하는 나주역~빛가람혁신도시간 진입도로 5.39㎞ 전 구간이 10월 1일부터 임시 개통했다.
송월동 송월택지 지구에서 영산강을 횡단해 혁신도시까지 연결하는 이 도로는 나주시청에서 빛가람 혁신도시까지의 거리를 기존 10.3km에서 5.39km로 줄이고, 시간도 기존 20분에서 5분으로 대폭 단축한다.
지난 2010년 착공한 혁신도시 진입도로는 공사비 1천480억원이 투입됐고, 오는 11월 15일께 준공 예정이며, 영산강을 횡단하는 빛가람대교는 나주와 혁신도시의 랜드마크 교량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임시개통은 금천 고동 진출입로 설계변경에 따른 준공연장으로 혁신도시 이용자 편의제공을 위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