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체 141개 업체, 혁신도시에 몰렸다

중흥건설, B14, B15 아파트부지 추첨경쟁 끝에 낙찰

  • 입력 2013.10.14 11:47
  • 기자명 정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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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공사, 근린생활시설용지 113.8%에 낙찰

혁신도시 아파트부지의 노른자위로 불리는 B14, B15블럭에 건설업체 141개 업체가 몰려 혁신도시 인기를 실감케하고 있다.

광주도시공사(사장 홍기남)는 11일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개발사업지구내 공동주택용지와 근린생활시설 용지 등 총 3필지에 대한 분양 결과 B14, B15블럭 아파트부지에 141개 업체가 참여를 신청해 추첨 결과 지역중견 건설업체인 중흥건설 계열업체가 선정되는 등 3필지 모두 분양에 성공했다.

광주도시공사는 공동주택용지 2필지 일괄매입자를 1순위로 선착순 접수를 받은 결과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도시가가 이번에 분양한 아파트부지는 당초 공급면적이 85㎡초과 부지면적이었으나 최근 개발계획이 85㎡이하로 변경되면서 관계자들도 깜짝 놀랄 만큼 건설업체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급용지 46,158㎡는 17,476백만원, 63,558㎡는 24,063백만원으로 최고 25층까지 건축할 수 있으며, 이 용지의 건축규모는 60㎡∼85㎡이하로 총 1,714세대 건축이 가능한 공동 주택용지이다.

B14블럭과 B15블럭은 배메산과 호수공원 조망 확보가 가능하고, 후면부의 공원도 이용가능하며, 후면부의 SC1블럭의 초중고를 도보로 등하교 할 수 있어 향후 분양시 상당한 인기를 끌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급한 공동주택용지의 ㎡당 단가는 조성원가의 90% 금액으로 3년 유이자 분할납부 방식으로 공급한다.

한편, 이날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진행된 근린생활시설용지 5,515㎡는 예정가 5,957백만원를 웃도는 67억8천만원(낙찰율 113.8%)에 낙찰자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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