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선거정당공천폐지 약속 이행하라”

이광형 희망자치연대 공동대표

  • 입력 2013.10.14 13:37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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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의 권리 향상과 더불어 민주주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즉시 선거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지난 4일 정식 출범한 희망자치전국연대는 8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방선거가 불과 8개월 앞으로 다가왔지만 선거법 개정을 다룰 정치쇄신 특위는 아무 성과 없이 종료된 상황이라면서, 내년 지방선거가 지방자치를 한 차원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선거법을 조속히 확정해줄 것을 요청했다.

희망자치 전국연대 이광형 상임대표(전 나주부시장)은 “지난 대선 때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세 후보가 한 목소리를 냈던 ‘기초선거 정당 공천 폐지’에 대한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희망자치연대는 선거제도와 지방자치 제도 개혁의 필요성을 절감하는 시민운동가, 연구자, 기업인,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이 주축으로 구성된 가운데 온라인 서명운동 및 오프라인 1인 시위와 전국 순회 토론회 등을 통해 운동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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