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호수공원 관광명소로 뜬다

국내 두 번째 규모,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

  • 입력 2013.10.21 14:19
  • 기자명 정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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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와 농수로 활용한 물의 도시로 계획


광주전남 혁신도시에 면적 52만2000㎡의 국내 두 번째 규모의 호수공원이 내년 상반기에 준공을 앞두고 공사가 한창이다.

호수공원은 베매산을 중심으로 일대에 52만2000㎡(호수면적 20만㎡)로 호수공원을 중심으로 실개울, 자연형 하천, 녹지등을 통해 혁신도시 밖의 야산, 하천과 도로교 하부통로 등을 통해 방사형으로 단절없이 연결되므로서 동물 이동통로를 확보하고, 호숫가와 하천을 따라 일주하는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개설하여 시민들의 공원, 녹지 이용시 쾌적성과 편의성을 최대한 높였다.


호수공원의 시설은 베매물길/베매들길: 호수를 따라 수변산책로 에는 왕벗나무 인조화강석블럭포장으로 공간을 이어주는 파크웨이로 조성된다. 수변문화마당: 수변경관을 감상하고 향기를 느끼는 물향기테마가든과 바닦분수대물을 감상체험하는 워터프라자가 설치된다.

야외무대: 공연및수변전망을 위한 스텐드 게비은벽. 스포츠파크: 노인과 어린이등 3세대가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공원으로 인라인트렉과 게이트볼장등이 시설된다. 파크골프장: 장년 및 노년층을 위한 산책과 휴식공간. 대단위 꽃창포원: 다랭이논을 연상 대단위 창포원은 중간중간에 파고라가 설치되어 최고의 휴식공간이다. 이밖에도 와일드마당, 산기슭 연못등을 시설해 국내 두 번째 호수공원이 된다.

토지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경관법이 제정되어 최근 도시의 미관, 경관이 중요시되는 개발추세에 따라 광주전남혁신도시도 경관에 중점을 두어 기존 저수지와 농수로 등을 활용한 물의 도시, 수변도시로 계획되었으며 완공되면 광주전남지역에 또 하나의 관광명소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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