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를 찾은 일본의 양심. 일본에서 온 치안유지법희생자국가 배상요구동맹 중앙본부 회원 30여명이 나주사랑시민회 사무실을 방문 신간회나주지회발회식 사진을 보고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민회 사무실을 방문한 이들은 일본군에 의해 희생당한 동학농민군 위령제를 지내는 등 동학농민혁명 격전지 답사를 온 이들이었다. 또한 당시 일본군에 의해 일제시대 치안유지법(국가보안법전신)피해자 배상을 요구하고 있고, 일본평화헌법 제9조 개정 반대와 반핵을 표방하고 있는 단체 회원들이다. /김광덕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