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무분별한 불법 소각

등수평야길 쓰레기더미 방치, 화재 위험 심각

  • 입력 2013.10.28 10:12
  • 기자명 김종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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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산포면 등수평야길 끝자락 공터에 생활쓰레기가 계속 버려지고 있어 주민들의 의식계도 및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게다가 그렇게 쌓인 쓰레기가 한밤중에 불법으로 소각되고 있어 화재 위험과 환경오염에 노출되어있다.
도시지역과 달리 쓰레기 수거체계가 미흡하고 환경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쓰레기를 불법으로 소각하는 사례가 빈번하다는 점도 문제다.


특히, 이러한 농촌 실정에 대해 행정에서 계도 외에는 별다른 대책이 없다는 것도 문제다.
한 주민은 “불법 폐기물 투기도 문제지만 무분별한 소각행위에 대해 주민계도나 단속이 체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불법 폐기물 투기나 쓰레기 소각 규정위반시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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