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중학교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 및 교육복지가정, 일반가정 등과 함께 가족힐링캠프 프로그램을 가졌다.
지난 18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해남에서 열린 가족힐링캠프는 두륜산에 있는 유스호스텔과 대흥사 숲체험을 통해 한 가족으로 살아가면서 관심과 배려를 기르며 사랑과 생복을 키워 나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1학년 박모군의 아버지는 “평소 가족 간에 여행하기 힘들지만 학교에서 가족캠프를 만들어주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한 어머니는 “10월 주말에 가족 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정말 감사하고 상황극을 통해서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알게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