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배-영주사과 수도권 사로 잡는다

“아침에 영주사과 & 저녁에는 나주배” 슬로건

  • 입력 2013.10.28 13:38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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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와 경북 영주시가 유해물질 배출 등 독소제거에 효과가 있는 사과는 아침에 먹고, 기관지 질환과 소화촉진에 효과가 있는 배는 저녁에 먹자는 뜻이 담긴 ‘아침에 영주사과 & 저녁에는 나주배’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사과와 배 연중 소비 확대를 위해 시동을 걸었다.

나주시와 영주시는 양지역 거점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와 함께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1주일간 농협 하나로클럽 수도권 대형매장인 서울 양재․창동점, 경기 수원·성남·고양점 등 5개점에서 동시에 「아침에 사과 & 저녁에는 배」라는 슬로건으로 “나주배영·주사과 공동 직판행사」를 개최하여 수도권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직판행사는 대통령직속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과하면 배가되는 영·호남 기쁨 창조사업”으로 개발한 나주배·영주사과 혼합상품에 대한 소비계층을 확대하고,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한 과실 소포장 공급을 통해 추석과 설 등 특정시기에 집중된 사과와 배의 상시 소비체계를 구축하여 연중 안정적인 판로망을 확보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행사다.

나주시와 영주시는 이번 농협 하나로클럽 수도권 대형매장 직판행사와 더불어 전국의 이마트 매장을 통해서도 배와 사과 중소과를 기획상품으로 출시해 풍작을 이룬 배와 사과의 판매 확대를 통해 생산농가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소비자에게는 맛 좋은 과실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전략적인 판촉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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