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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승마 장애물 경기 금메달 획득금성고 권만준, 2018년 아시안게임 우승 목표
김종열  |  toservant@naju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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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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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제94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승마 종목 중장애물비월경기에서 권만준 학생(금성고등학교 2학년)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승마 경기는 상주국제승마장에서 별도로 열렸다. 승마 경기 종목은 일반부 마장마술, 중장애물비월, 대장애물비월경기로 각 시·도 지부 예선대회를 거쳐 2013년도 선수 등록을 마친 선수들이 참가했다.  

   
전국체전 승마 일반부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선수도 포함하고 남·여 구분없이 경기가 진행됐다. 중장애물비월경기는 최대 높이 120cm, 최대 폭 140cm의 B Class로 진행됐다.

참가 선수들중에는 국가대표선수들도 있었다.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한 권 군은 이들과 기량을 겨루어 조금도 뒤지지 않았던 것이다.

권 군은 초등학교 6학년때 아버지 권기철씨의 권유로 취미 삼아 승마에 데뷔한다. 이후 중학교 3학년때까지 취미로 하던 것을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호스앤드림승마장에서 본격적으로 승마를 시작한다.

오성환·주정현 코치로부터 지도를 받으며 열심히 훈련을 한 결과로 전국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불과 2년만에 쾌거를 거둔 것이다.

그는 “일반부, 대학부 등이 함께 경기를 해야 했기 때문에 많은 부담이 있었다”며 “메달을 획득할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완벽하고 깔끔하고 멋지게 탄다는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했는데,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권 군에게 ‘세미놀’과 ‘크레도’라는 애마가 있다. 이번에 우승한 말은 세미놀이다. 매일 1시30분정도 자신의 애마를 번갈아 타면서 열심히 훈련을 하고 있는 것이다. 2018년 아시안게임 우승을 목표로 말이다. 먼저는 국가대표선수로 선발되는 것이 목표이며, 최종 목표는 올림픽에서 우승하는 것이라고 다부진 포부를 전했다.

권 군은 장애물의 매력에 대해 “장애물을 뛰어 넘을 때면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가 한 번에 날아간다”며 “승마를 하면 기분전환에 그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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