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혁신도시 스마트 스쿨 세워야”

이해찬 의원, 혁신도시 교육문제가 가장 중요

  • 입력 2013.11.04 14:27
  • 기자명 정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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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혁신도시의 성공적인 조성과 인구 유입을 위해서는 스마트 스쿨이 세워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8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의 전남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이해찬 의원(세종시)은 “한전건물의 조감도를 보면서 빛가람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빛가람도시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육문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특히 “조성중인 세종시를 보면서 건물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스마트 스쿨 정도의 학교가 들어서면서 기관과 젊은 사람들이 이사를 하게 된다”면서 “세종시도 당초 한 학급당 25명이었지만 40명으로 넘쳐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의원은 “혁신도시에 스마트 스쿨이 지어지면 광주에서도 이사를 오는 경우가 발생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학교건설문제는 “교육청에만 맡기지 말고 전남도도 적극 나서 교육청과 협의해 교육환경 개선에 앞장설 것”을 주문했다.


스마트스쿨은 교육부가 시범적으로 초등학교 150개교, 중학교 300개교의 연구학교와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아래 최근 전라남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스마트스쿨 구축을 위한 무선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사업을 발주했다.


연구학교에서는 디지털교과서를 수업에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수업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무선 인터넷망 확충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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