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평 강변도시 지역주택조합 설립

조합원 350명 가입, 공동주택 건립 탄력

  • 입력 2013.11.18 13:39
  • 수정 2013.11.20 11:52
  • 기자명 정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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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평읍 강변도시 택지 조성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이르면서 나주시 지역주택조합(유병선)이 설립돼 공동주택건립이 탄력을 받게 됐다.

나주시지역주택조합에 따르면 12일 현재 조합원수는 350명으로 지역주민이 150명, 광주인근 주민 200명이 가입했다고 밝혔다.

나주시주택조합은 지난 4일 설립인가를 받고 시공사로 STX건설을 선정하고 공동주택부지 2-1블럭에 전용면적 59~84㎡ 규모의 700세대를 9개동 24층으로 지을 예정이다.

조합원 공급은 450세대이며 일반분양은 250세대이다. 조합원 자격요건은 광주 전남에 6개월이상 거주하고 60㎡ 이하주택을 소유하거나 무주택자이면 가능하다.

유병선 조합장은 “조합원으로 가입하게 되면 중도금 대출금리도 4%대이하 저금리가 될 것”이라며 “분양가도 3.3㎡당 약60여만원 정도 싸게 분양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남평 강변신도시는 드들강 주변 광주와 나주혁신도시의 배후도시로 나주시가 시행한 도시개발 사업지구이다.

지석강이 자리한 남평읍 동사리 일원 약 31만3천㎡(약 9만5천평) 규모에 공동주택, 오피스텔, 관광호텔, 근린시설, 상업시설 등이 들어선다. 특히 공동주택은 3차에 걸쳐 총 2천500여 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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