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상업용지 5블록 입찰 경쟁도 뜨거워
혁신도시 중심상업지역내 일반상가빌딩이 줄지어 착공하거나 건축허가를 득하고 곧 착공에 들어갈 예정으로 생각보다 빠르게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혁신도시 중심 상업지역내 현재 착공해 공사가 한창진행중인 상가빌딩은 13곳으로 3층에서 8층건물로 건축연면적이 7,569㎡에 이르는 큰상가도 있고 이미 골조공사를 끝내고 외장공사에 들어간 곳도 있다.
먼저, 오피스텔이 집중적으로 들어서는 상업용지 3블럭에는 ‘골든프라자’ 상가가 지상4층 골조공사를 마친 상태로 혁신도시 상가에서는 가장 빠른 내년 1월 입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혁신도시의 강남이라 할 호수공원 주변 상업용지 4블럭과 6블럭에는 빛가람화정프라자, 빛가람대양프라자, SB빛가람빌딩, 혁신타워, S타워, 베스트B/D, 우성드림시티, 해피트리타워, KD타워 등의 건축이 활발히 진행중이다.
특히 전파연구원과 전파진흥원 맞은편 상업용지는 호수조망권이 있는 상가를 중심으로 터파기가 한창으로 상권 형성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또 한전KPS 맞은 편 상업용지 7블럭은 ‘레이크-휴’가 지상 5층 규모로 건축에 들어가면서 앞으로 들어설 금천농협 하나로마트와 함께 중심상권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단독택지지구와 스쿨컴플렉스가 들어설 혁신도시 남단에는 송원타워, 휴타워 등이 들어서게 된다.
여기에 유통업체들이 앞 다퉈 입점을 추진 중인 혁신도시 내 상업용지 5블록은 탁 트인 빛가람대로를 옆에 끼고 접근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지척에 중앙호수공원이 조성돼 있어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는 입찰이 과열될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이전 공공기관의 골조공사가 마무리 되고 있는데다가 내년 초 LH아파트의 입주가 가시화되면서 최근 입찰 분양한 중흥메가티움 오피스텔 상가도 성공적으로 분양되는 등 혁신도시 활성화가 더욱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
K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일반상가들이 속속 건축에 들어가자 중개사무소를 찾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으며 일부상가는 착공도 하기 전에 계약을 하는 등 관심이 많아지자 토지 소유자들이 건축을 서두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