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시대로 떠나는 흥미진진한 시간여행

영산강 펼쳐진 장관 만끽, 다채로운 역사 문화 체험

  • 입력 2013.11.25 14:53
  • 수정 2013.11.25 14:58
  • 기자명 김종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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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실내 세트장과 울장한 건물 95동 4만5천평 규모

영산강이 내려다보이는 나주영상테마파크에 한번쯤은 가서 볼만 하다.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지은 나주영상테마파크. 황포돛배를 타고 영산강을 건너면 고구려의 기상을 느낄 수 있는 나주영상테마파크길을 걸을 수 있다. 우리나라 최대 사극 드라마 촬영지라는 명성을 얻고 있는 이곳은 주몽, 태왕사신기, 바람의 나라, 이산, 천추태후 등 굵직굵직한 대하드라마가 제작된 현장이다.

 
 

100만 명이 넘는 국내외 관광객이 걸었던 나주영상테마파크길은 우리 민족의 자랑스런 역사-고구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즐거운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우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고구려 역사문화 전시, 전통복식체험, 활쏘기 체험, 청연염색 체험, 승마체험, 일부 세트장을 리모델링한 한옥숙박체험(귀족촌)등을 운영하고 있다.

스타의 거리
나주영상테마파크에서 촬영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한 송일국을 비롯한 한혜진, 전광렬, 배용준, 문소리, 이서진, 한지민, 주진모, 조인성 등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의 핸드프린팅과 스틸사진 배너를 마련하여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졸본부여궁
졸본부여는 고구려가 첫 도읍을 정한 곳으로 동명성왕 주몽이 부여 일족과 함께 우리나라 대제국의 역사에 기틀을 마련한 의미 깊은 궁이다.

명화미술관
누구든지 즐겁게 멋진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행복한 예술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우리나라 단원 김홍도의 <무동>, 혜원 신윤복의 <미인도>, <단오도> 등을 비롯하여 고흐의 <해바라기>, 밀레의 <만종>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인 유명 화가들의 그림을 직접 손으로 만지면서 감상할 수 있는 행복한 체험을 가질 수 있다.

중간성
귀족과 평민의 삶과 문화를 분리시켜주는 역할로 세워진 성루이다. 평민들이 사는 저자거리에는 생활에 필요한 각종 물품이 가득하고, 귀족촌에는 커다란 기와집이 즐비하게 서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연못궁
구름다리를 건너 연못궁에 다다르면 시원한 폭포와 연못, 정자가 한데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자아낸다. 이곳에서 우리는 정자에 앉아 맑은 물을 바라보면서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다.

실내 세트장
대한민국 최고의 대규모 드라마와 영화의 실내세트장으로 고구려왕과 부여왕의 편전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그 시대의 웅장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이곳을 걷다보면 마치 세상을 호령하던 왕처럼 당당한 자기 자신을 발견하게 되실 것이다.

 
 

고구려 체험관
웅비하는 고구려의 기상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고구려체험관에서 진정한 대제국의 높은 정신세계를 체험할 수 있다. 말을 달리며 활을 쏘는 기마병의 씩씩한 기백은 광활한 영토를 보유했던 고구려인들의 모습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고구려궁
용이 승천하는 모양을 아로 새겨 놓은 고구려궁의 위력은 그 당시 왕의 권위를 잘 나타내 주고 있다. 고구려의 정치, 사회, 경제의 중심지로서의 화려하고, 웅장한 고구려궁의 참모습을 만날 수 있다.

<신단>
천지인(天·地·人) 사상을 기반으로 하는 우리 고대 종교사상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공간이다. 왕과 직접 정사를 논의할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였던 신녀가 하늘을 향해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전통 민속놀이 체험
우리의 신명나는 전통 민속놀이를 마음껏 체험할 수 나주영상테마파크로 오십시오. 연날리기,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투호놀이 등 우리 민족이 즐겼던 재미난 전통 민속놀이를 이곳에서는 언제든지 즐길 수 있다.
또 인근에는 나주의 대표적 농촌체험마을인 영산나루마을과 토굴 속 냉기로 젓갈을 숙성시키는 금광토굴, 황포돛배 선착장, 죽산보가 있어 가족과 함께 주말나들이를 떠나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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