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골시장 전용 동전 “눈에 띄네”

전용 코인으로 전통시장 맛과 재미 제공할까

  • 입력 2013.12.10 09:25
  • 기자명 박학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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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서 상평통보처럼 동그란 동전에 가운데 사각구멍이 뚤린 목사고을시장 전용 코인(동전)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목사고을시장 전용 코인은 목사고을시장상인회와 나주 새마을금고와 공동으로 제작해 시장을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끔 한다는 취지다.

사용 역시 목사고을 시장에서만 현재는 겨울토요야시장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한 코인은 현재 목사고을시장에서 매주 개최되는 겨울토요야시장에서 실제로 사용되고 있으며, 야시장을 찾는 시민 및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코인은 예전 상평통보를 보고 착안 것으로 협동조합(토요야시장운영주체)에서 환전하여 시장 내 점포에서 제품이나 시장을 볼 수 있고, 직접구매한 상품으로 시장광장에서 바베큐 파티와 조개구이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놓고 있으며, 뮤직비디오 상영과 문화공연 그리고, 영화까지 상영하는등 문화1번지로써의 시장을 꿈꾸며 이색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번에 제작한 코인을 통해 나주 새마을금고와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더욱 많은 고객들이 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홍보와 마케팅 할 계획이다.
안국현 상인회장은 “앞으로도 나주목사고을시장은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프로그램 그리고 겨울야시장까지 나주목사고을시장만의 맛과 멋과 즐거움과 정을 느낄 수 있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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