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 나주시연합회, 1년째 노숙

옛 선관위 건물 모퉁이에 집기만 1년째 방치

  • 입력 2013.12.17 10:36
  • 수정 2013.12.17 10:38
  • 기자명 박학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회장 나상필) 사무실이 1년 넘게 표류하면서, 사실상 본의 아닌 수모를 당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전 사무실은 구 선관위 건물에 있었으나, 리모델링 사업을 하면서 농업인회의소와 친환경 농업교육장, 다문화 가족지원센터가 입주해 경영인연합회 사무실 공간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결국 경영인연합회 사무실 집기는 귀퉁이에 야적되어 포장에 덮여진 채 1년 넘게 방치되어 있는 실정이다.
경영인연합회 관계자는 “당시 리모델링 공사를 하면서 경영인연합회 사무실을 이전하거나 아니면 재입주 등을 나주시가 약속했지만 지금까지 그 약속이 지켜지지 않아 방치된 상태인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나주시 관계자는 경영인연합회 사무실이 이전할 만한 공간을 현재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고 답했다.
한농연 사무실은 예전 선관위 사무실을 리모델링 공사 하면서 한농연 사무실을 이전 및 제 지정을 농촌 진흥과와 시장의 약속이 있었으나 구 선관위 건물을 리모델링 하면서 농업인 회의소와 친환경 농업교육장과 다문화 가족지원센터가 들어서면서 한농연 사무실의 집기가 14개월간 구 선관위 사무실 우편 모퉁이에 야적되어 포장에 덮여진 상황이다.

이에 나주시는 한농연 사무실이 이전할 건물을 계속해서 알아 보고 있다는 답변이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