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역위 신년하례식 가져

지방선거 승리로 민주당 중심 지방정치 질서 확립

  • 입력 2014.01.09 10:34
  • 수정 2014.01.09 10:36
  • 기자명 정동안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위원장 배기운 의원)는 8일 오전 배기운 의원, 김대동 상임고문, 강인규 상임부위원장 등 당의 주요인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6·4지방선거의 승리를 통해 실추된 민주당의 명예를 회복할 것과 당당하게 주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한해를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배기운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있을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민주당 중심의 지역 정치질서를 확립하자”고 밝혔다.

배 위원장은 “지역의 분열과 갈등은 자신들의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당명을 거부하고 탈당한 무리들의 횡포에서 비롯됐다”며 “기본적인 자질이 부족해 수적우세로 의회 횡포를 자행해온 무소속 지방의원들을 당원의 단결로 반드시 심판하자”고 말하면서 지방선거의 필승의지를 표명했다.

 
 

배 위원장은 또 “올해에는 주민 한 분, 한 분을 세심하게 보듬어 가는 정치, 그래서 주민들로부터 신뢰 받는 책임정치를 구현할 때”라며 “선거는 거짓으로 권력을 얻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진실로 우리의 권리를 되찾는 길이다. 거짓으로 표를 훔치는 것이 아니라 진정성 있는 생활정책으로 지역민들로부터 지지를 이끌어 내겠다. 지방선거의 승리를 통해 실추된 민주당의 명예를 바로 세우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피력했다.

한편 이날 윤정근 전 남평읍장의 입당식도 진행됐다.
윤 전 읍장은 입당원서에 서명하고 인사말을 통해 “저의 몸과 정신에는 60년 전통의 민주당의 DNA가 흐르고 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민주당을 통해 시민의 행복을 추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 전 읍장은 봉황면장과 남평읍장을 역임했으며 6.4지방선거에서 시의원에 출마할 것으로 전망된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