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신문협의회 광주전남협의회 공동인터뷰(2)/이낙연국회의원

천혜의 자연환경 가진 전남-‘생명의 땅’으로 발전

  • 입력 2014.01.13 16:06
  • 수정 2014.01.13 16:14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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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최다선의원-국제평화언론대상 최우수상 등 올해 '3관왕'차지
해양산업, 생물의약-실버산업, 문화관광,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주력
농수축산업 발전 기여, 서남해안일주도로 국도 승격, 국비지원 주도

 
 
1. 이낙연 의원님은 지난 12월 24일 (사)한국언론사협회가 제정한 2013국제평화언론대상 의정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지요. 이로써 12월 10일 국정감사NGO모니터단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12월 13일 (사)한국문화예술유권자총연합회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최우수국회의원상으로 올해 의정활동 평가 3관왕에 올랐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먼저 새해를 맞는 독자들께 인사해 주시죠.

존경하는 전남도민 여러분, 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 이루시기 바랍니다.
새로운 한 해가 모두에게 공평히 주어졌습니다. 새해 아침은 지난해의 아침과 다름없지만, 사람에게는 새해를 희망과 연결시키는 지혜가 있습니다.
 
우리에게 희망이 더욱 절실한 것은 지난해가 힘겨웠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 경제 여건과 복잡하게 얽힌 사회 갈등으로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습니다. 특히 농어민과 영세상인 등 서민들의 고통이 감내하기 어려운 수준에 달했습니다. 지난해보다 더 나은 새해가 되기 위한 환경변화도 잘 보이지 않습니다.

오직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할 수 있을 뿐입니다. 희망찬 새해가 주는 힘으로 내일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끈질긴 실천으로 이를 이루어 나가십시다. 그래서 우리가 지나고 있는 어두운 터널을 빠른 시일 안에 벗어나기를 기대합니다.
올해는 지역의 일꾼을 뽑는 지방선거가 있습니다. 낮은 자세로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우리 고장의 잠재력을 지역 발전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일꾼을 선택해야 합니다. 그 신성한 의무와 책임이 우리 모두에게 있습니다. 지방선거는 주민 모두가 지역의 미래를 생각해 보고 이를 위해 마음을 모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지방선거가 지역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될지언정, 편을 갈라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걸림돌로 변질되지 않도록 여러분께서 민주시민의 역량을 발휘해 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분들께서 민주당의 앞날을 걱정하십니다. 당의 중진인 저도 여러분의 걱정을 가볍게 해드리지 못했습니다. 여러분께 송구스럽습니다. 민주당을 한 번도 떠나지 않으시며 지방당원으로 당에 헌신하셨던 선친을 뵐 낯도 없습니다.
 
한국정치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온 민주당이 그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민생을 꼼꼼하게 살피는 정당으로 다시 태어나도록 제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민주당을 다시 한 번 여러분의 자랑으로 만들겠습니다. 2대째 민주당을 지키고 있는 사람으로서 긍지와 책임감을 가지고 이 일에 임하겠습니다.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주실 것을 간청드립니다.

2014년은 말(馬)의 해입니다. 말의 씩씩한 기상과 힘찬 기운이 우리에게 전해져 지난해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더 밝은 새해를 맞이했으면 합니다. 여러분 모두 새로운 힘이 넘치는, 풍요롭고 희망찬 새해 맞으시기 바랍니다.

2. 4선의 이낙연 의원, 내년 지방선거에 전남도지사로 출마하신다는데, 출마배경을 말씀해 주신다면?

전남은 저를 낳고 키워줬습니다. 저는 전남에 많은 빚을 졌습니다. 저는 언론과 정치 등 공적인 분야에서 구설수 한 번 없이 35년 동안 공부하며 경험을 쌓아 왔습니다. 해외에서 근무하며 선진국의 국가운영을 배웠습니다.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제가 전남에 진 빚을 갚고 싶습니다.

특히 지난 14년 동안 저는 늘 전남을 염두에 두고 국회의원의 직무를 수행해 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2008년부터 2010년까지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장으로 일하면서 농도 전남에 무엇이 필요하고 제가 전남을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알고 실천했습니다. 이와 함께 저는 건설교통, 산업자원, 보건복지, 기획재정, 예산결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정의 거의 모든 것을 체험했습니다. 제가 가진 모든 지식과 경험, 문제의식과 해법, 열정과 철학을 이제 온전히 전남에 바치려 합니다. 이것이 오늘의 저를 있게 해 준 전남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3. 언론인과 정치인의 이력을 가진 이 의원은 어떤 강점이 있나?
첫째로, 저는 중앙과 해외에서 쉽게 통할 수 있습니다. 저는 언론인으로 21년, 국회의원으로 14년 등 총 35년을 중앙과 해외에서 일하면서 경험과 인맥을 쌓아 왔습니다. 전남은 스스로 가지고 있는 자원을 나누어 쓰기만 해도 될 만큼 풍족하지 않습니다. 전남은 중앙의 재원과 해외 자본을 끌어들여야만 지금의 낙후를 벗어날 수 있습니다. 전남도의 재정자립도는 16.3%, 전남 22개 시군을 합쳐도 21.7%에 불과합니다. 중앙과 해외에서 통하는 도지사가 필요합니다.

둘째, 저는 국정의 거의 모든 분야를 직간접으로 경험했고, 그 중에서도 농축수산업과 복지 분야에 정통합니다. 제가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장으로 일할 때는 권위있는 NGO평가단으로부터 전무후무한 최우수상임위원장상을 받았고, 전국의 많은 농축수산인들이 저를 신뢰했습니다. 보건복지위원으로 일할 때는 대한노인회로부터 최초의 노인복지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셋째, 저는 민주당의 정체성을 온전히 지켜왔습니다. 지방당원으로 일하신 아버지부터 저까지 2대째 민주당을 한 번도 떠나지 않고 지켰습니다. 저는 김대중 대통령 재임시절과 노무현 대통령 후보 및 당선자 시절의 대변인이었습니다. 민주당 출신의 두 분 대통령 밑에서 대변인으로 일했던 경험은 저의 말과 행동이 민주당의 정체성을 가장 정확히 반영한다는 증거라고 자부합니다. 지도자는 그 삶도 곧아야 합니다.

4. 김대중 전 대통령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고 알려졌는데?
외람되지만, 김대중 전 대통령(DJ)은 저의 운명이었습니다. DJ의 첫 대통령 도전이 시작된 1970년, 저는 서울대 법대 1학년이었습니다. 저는 열병을 앓듯이 DJ에 빠져들며 정치현실에 눈을 떴습니다. 학교 수업보다 DJ의 연설을 듣는 것이 더 좋았습니다. 법학 교과서보다 신문 정치면이 더 재미있었습니다.

그 시절, 가난한 아버지는 제 하숙비를 1학년 겨울부터 보내주지 못하셨습니다. 저는 선배나 친구들의 하숙집이나 자취방을 전전하다 영양실조에 걸렸습니다. 저는 입대영장을 받자마자 피난하듯이 군대에 들어갔습니다. 제대 후에는 진로를 고민하다 동아일보 기자가 됐습니다.

DJ가 두 번째 대통령에 도전하신 1987년에, 저는 DJ 전담기자였습니다. 기자로서는 DJ의 승용차에 가장 자주 동승하고, DJ를 가장 많이 독대했습니다. 1989년 DJ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지원차 방문하신 전남 영광에서 저의 아버지를 우연히 만나 “이낙연은 변함없는 사람”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아버지는 1991년 작고하실 때까지 그 일을 자랑하셨습니다. 그리고 DJ가 대통령으로서 공천하신 2000년 총선거로 저는 국회에 진출했습니다.

5. 이 의원이 생각하는 전남의 발전방향을 요약해 주신다면?
전남은 섬(전국의 65%), 해안선(46%), 갯벌(42%), 바다(37%) 등 풍부한 해양 자원과 넓은 농토, 따뜻한 기후, 맑은 공기 같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활용해 전남을 ‘생명의 땅’으로 발전시키고 싶습니다. 더 다듬겠지만, 저는 전남의 잠재역량을 활용한 발전방향을 다음과 같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해양산업입니다. 바다는 수산업의 보고일 뿐만 아니라 관광, 물류, 레저, 스포츠, 에너지, 바이오, 플랜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남의 서해와 남해, 목포권과 여수‧광양권은 서로 다른 특색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한 다양한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부가가치가 커서 선진국들이 독과점하고 있는 해양플랜트 분야에 대해서는 전략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둘째는 생물의약 및 실버산업입니다. 이미 화순에는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가 조성되기 시작했고, 장흥에서는 통합의학이 태동하고 있습니다. 그것들을 키우고 연계해서 생물의약산업 기지로 만들고 싶습니다. 멀지 않아 합법화될 것으로 기대하는 줄기세포 치료센터를 남부에 두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고령화 시대, 건강지향의 시대를 전남이 주도할 태세를 갖추겠습니다.

셋째는 문화관광입니다. 전남은 인문학적인 자산을 많이 가지고 있고, 아직 개발되지 않은 해양과 농산어촌 관광자원도 풍부합니다. 특히 해양엑스포로 인지도가 높아진 미항 여수, 최근에 기공식을 마친 목포·해남권의 관광레저도시 솔라시도, 서남해의 아름다운 섬 등은 급증하는 중국과 동남아 관광객을 모시기에 충분하도록 발전시킬 것입니다. 그러한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보존하며 필요한 만큼 개발해 전남의 성장동력으로 키우렵니다.

넷째, 신재생 에너지입니다. 전남은 일조량이 많아 여러 곳에 태양광 발전시설이 들어서고 있으며, 영광 먼 바다와 신안 몇 개 섬에 풍력발전소가 건설 또는 추진되고 있습니다. 해남 진도 사이의 울돌목에는 조력발전소 건설을 검토할 만합니다. 나주 혁신도시에 한국전력이 이전해 오는 것은 전남에 큰 기회가 될 것입니다. 한전과 전남이 신재생 에너지산업의 확대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함께 추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섯째, 기존 산업의 고도화와 미래 산업의 확충입니다. 여수의 석유화학, 광양의 제철, 목포의 조선 등 기존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술개발을 지원, 독려하려 합니다. 동시에 마그네슘 세라믹 등 신소재 산업, 자동차 부품 등 철강 전방산업, 선박 수리 개조 산업 등으로 외연을 넓혀 가도록 돕겠습니다. 항공우주산업 분야도 발사체 조립 등을 위한 부품산업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여섯째는 역시 식량산업입니다. 21세기 인류의 위기가 많지만, 그 첫번째가 바로 식량위기입니다. 세계의 식량사정은 급속히 악화되고 식량가격은 계속 오를 것입니다. 전남은 넓은 농토와 바다와 갯벌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남이 농축수산업만 가지고 살 수는 없지만, 농축수산업을 토대로 하는 식량산업에 승부를 걸 필요가 있습니다.

6. 2014년 개최가 무산된 F1 대회,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나?
지난 12월5일 국제자동차연맹(FIA) 산하의 세계모터스포츠평의회(WMSC)는 F1(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를 2014년 대회 스케줄에서 제외했습니다. 9월에는 2014년 대회를 4월에 개최하는 계획안이 발표됐는데, 최종 계획에서 한국대회가 빠진 것입니다.

F1 대회를 4월에 개최하라고 한 FIA의 요구는 전남으로서는 받을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홍보기간도 부족하고, 계절적으로 관광객도 줄어드는 4월 개최를 무리하게 추진하느니 차라리 내년 대회를 열지 않는 것이 전남에 더 나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전남도민은 F1 대회가 흑자로 돌아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한 마음으로 F1 성공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그러나 F1 대회는 지난 4년 동안 1,910억 원의 누적적자를 냈고, 중앙정부의 지원도 원활하지 않아 전남의 과제가 된 것도 사실입니다.

앞으로 F1 대회를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많은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 F1대회의 향후 운영을 놓고 전남도와 F1 운용사의 협상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정치권이 섣부르게 왈가왈부하면 우리 측의 협상력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대회가 없는 내년 한 해 동안 F1대회 적자개선 가능성과 도민들의 의견 등을 충분히 파악해 결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박준영 지사께서 이 문제의 가장 적절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7. 광주전남지역의 최다선(4선) 의원인데, 그동안 의정활동을 하면서 전남지역의 발전을 위해 기여했던 활동을 꼽는다면?
첫째, 2012년 말 국회에서 농협, 수협, 축협, 산림조합, 신협, 새마을금고 등 서민금융기관 이용자에 대한 비과세 및 세금감면의 혜택을 3년 더 연장하도록 제가 주도적으로 도왔습니다. 그에 따라 이들 서민금융기관의 3,000만 원 이하 예금 이자와 조합원 출자배당, 조합원 융자서류 인지세는 3년간 비과세되고, 조합의 법인세 감경은 2년간 유지됩니다. 이 일로 저는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등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둘째, 지방도였던 서남해안 일주도로를 국도로 승격시켜 국비지원을 이끌어냈습니다. 서남해안 일주도로는 인천에서 서해안과 남해안을 돌아 부산까지 가는 L자형 도로입니다. 그것이 지방도여서 재정이 취약한 전남 구간(영광에서 목포, 해남을 거쳐 광양까지 15개 시군을 거치는 구간) 793km는 제대로 정비되지 못했습니다. 저는 2000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 도로를 국도로 승격시키라고 정부에 요구해 관철했습니다. 이 도로는 2001년 8월에 77번 국도로 승격됐고, 2013년까지 총 6,630억 원의 국비가 이 국도의 정비와 확포장에 투입됐습니다. 앞으로도 7천억 원 이상의 국비가 지원됩니다.

셋째, 2008년부터 2010년까지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장으로 일하면서 농축수산업을 성심껏 도왔습니다. 농어가 부채 부담의 일부 완화, 비료값 상승에 따른 농가부담 완화, 조사료 기반 확충을 위한 경관보전직불제 신설, 농어업 재해보험 확대, 사료구매자금 이자경감, 섬 농축수산물 해상운송비 지원 등을 위해 일했던 기억이 납니다.

넷째, 2005년 12월 기록적 폭설로 피해를 당한 호남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토록 했습니다. 당시 여당은 호남의 피해규모가 적다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때 민주당 원내대표였던 저는 호남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지 않으면 새해 예산안처리에 협조하지 않겠다며 여당을 압박, 12월29일 호남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도록 했습니다. 그 결과 피해 복구비용의 40~85%가 무상 지원됐고, 한 가구에 최고 500만원의 특별위로금이 지급되는 등 정부 지원이 늘어났습니다.

8. 마지막으로 독자들께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저는 동아일보 기자로 21년 동안 일하며 대한민국의 여러 문제를 공부하고 글로 발표했습니다. 그 중에서 3년 2개월을 일본 특파원으로 활동하며 선진국을 연구했습니다. 그 후로는 14년째 국회의원으로 일하며 국정의 여러 분야를 경험했고 중앙의 많은 지도자들과 교류해 왔습니다.

2003년에는 산업자원, 2004년부터 2008년까지는 건설교통 분야에서 산업, 에너지와 도로, 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을 배웠습니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는 국회농림수산식품위원장으로 일했습니다. 그 기간 동안 저는 전남의 22개 시군을 방문해 농,축,수산,임업 및 관련업종에 종사하시는 분들, 이를 학문적으로 연구하시는 연구자들, 농정을 집행하는 행정가 등을 두루 만났습니다. 그런 노력을 통해 농축수산업을 거의 전문가 수준으로 공부했습니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는 보건복지위원으로서 노인, 여성, 장애인, 저소득층 등의 복지를 연구했습니다. 2012년부터는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일하며 정부예산을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얻은 식견과 경험과 인맥을 온전히 전남에 쓰고 싶습니다.

요즘 저는 전남의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각 지역이 어떤 꿈과 고민을 가지고 있는지, 그 해결책은 무엇인지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제가 전남의 모든 분들을 찾아뵙지는 못할 것입니다. 전남의 미래에 도움이 될 만한 고견이 있으시면 언제라도 저에게 가르쳐 주십시오. 제 연락처는 010-8934-3371입니다.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면 언제든지 전화를 열어 놓고 고견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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