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민속놀이, 숙박체험을
국립나주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박물관 속 유물과 전래놀이 체험학습을 통해 우리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등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방학 프로그램은 박물관에 전시된 마한시대의 유물을 중심으로 ‘박물관 속 유물이야기’와 어린이 및 가족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활동을 통해 어렵게만 여겼던 우리 지역(영산강 유역)의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함께하는 민속놀이’로 알차게 꾸며졌다.
지난 14일부터 26일까지 체험프로그램 내용을 보면 6개 강좌 12개 프로그램을 12회 걸처 360여명이 참여한다.
함께하는 민속놀이, 내손으로 만드는 마한의 보물, 금동관의 주인은 누구?! 등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 중 연의 종류와 특징을 이해하기와 직접 연을 만들어 어느 박물관에서도 볼 수 없는 하늘정원에서 연날리기를 한다.
앞으로도 주말, 가족, 학교참여, 문화나눔, 성인대상 등을 상대로 많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현재 박물관뒤쪽 광장에는 주말 가족 관람객이 이용할 수 있는 캠핑트레일러 등 숙박체험이 가능하도록 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