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경찰서는 지난 21일 4층 이화마루에서 제62대 이유진(55) 경찰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이유진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실정에 가장 부합한 ‘맞춤형 치안활동’과 지역주민의 마음을 얻는 ‘주민 우선’ 치안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또 “나주는 사통팔달로 도로가 형성되어 있어, 교통사고 위험성이 항시 도사리고 있는 지역으로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교통질서가 바로선 지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남 목포 출신인 이 서장은 경찰간부 33기로 입문해 전남청 경비교통계장, 광주청 생활안전과장, 강진경찰서장, 전남청 경비교통과장 등을 역임 후 나주서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한편 이 서장은 평소 탁월한 지휘능력과 온화한 성품으로 부하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