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필 농축산식품부장관 나주방문

25일, AI방역현장 돌아보고 격려

  • 입력 2014.01.27 12:00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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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5일 오후2시 나주시청과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현장을 방문해 AI방역대책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나주시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박은호 부시장의 방역대책수립과 현 상황을 보고받고 임성훈 시장의 과거 방역이나 발병후 처리에 있어 문제점을 보고하고 중앙정부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임성훈 시장은 농가와 함께 소규모 방역예방은 한계가 있다며 광역단위 항공방제 필요성과 살처분 과정에서 문제되는 침출수오염을 막기 위해서는 FRP저장통 보급과 미생물 살포방법으로 단시일에 처리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청을 했다.

또 가금출하지연에 따른 피해농가 지원이 지자체가 제일 어려운 일이라며 지원을 건의하자 이장관은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으며 구정명절 귀성객이동으로 AI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창의적인 방법으로 대처해 줄 것을 세심하게 당부했다.

이 장관은 나주시청에 이어 문평농협사료공장을 들려 방역대책을 보고받고 이어 영암으로 이동했다.
전남에서는 지난 23∼24일 해남 송지면 씨오리 농장에서 오리 1천700여 마리가 폐사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AI 관련성 여부를 검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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