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발전 위해 적극 노력

푸른나주21협 총회, 우수회원 표창

  • 입력 2014.02.10 15:33
  • 수정 2014.02.10 15:35
  • 기자명 김종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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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나주21협의회(회장 이만실)는 지난 6일 나주시청 회의실에서 제17차 정기총회를 갖고 2014년도에 추진할 주요 사업을 확정했다.

박은호 부시장과 장행준 시의원, 김정봉 녹색전남21협의회 상임의장 등을 비롯한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또 지속가능한 나주 만들기를 위한 푸른나주21협 활성화 방안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이만실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속 가능한 나주만들기를 위해 협력해 준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드린다”며 “올해도 많은 사업들이 추진될 예정이다.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고취와 회원들의 교육도 많이 실시할 계획이다. 나주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2013년도 사업실적 보고와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기타의견으로 푸른나주21협 사업이 중부권에 집중되어 있다며 남부권에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푸른나주21협은 지난해 세계물의 날 기념식 및 주암호 일원 정화 활동, 나주천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간담회 및 정화활동, 나주 미래에너지 관련 토론회, 반남면 도랑살리기 업무협약, 나주천 정화활동(연 7회), 영산강 정화활동(연 10회) 등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 사업으로 세계물의 날 행사, 나주시민 및 회원 교육, 나주천 문화제 및 정화 활동 전개, 나주지역 환경 현안 토론회, 각종 전국 환경관련대회 참석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우수회원 표창으로 문룡석·배종호·임연자 회원이 나주시장상, 이경자 회원이 영산강환경유역청장상, 김몽룡 회원이 녹색전남21협의회상, 이병님·정현순·조미순 회원이 푸른나주21협의회상을 받았으며, 서희열 전회장과 김범웅 운영위원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한편 총회에 앞서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각종 폐기물 배출 방법’에 대해 환경 강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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