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교육지원청, “아동들의 종합 안전망 구축”

굿네이버스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과 교육기부 협약

  • 입력 2014.02.13 11:43
  • 수정 2014.02.13 11:44
  • 기자명 김종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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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 나주교육지원청이 나주 관내 아동들의 종합적인 안전망 구축을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인성)은 지난 10일 굿네이버스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과 나주 관내 아동들의 안전한 성장 및 아동학대, 학교폭력 등의 위기상황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망 구축을 위한 교육기부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 협약을 통해 ▲아동교육사업(아동권리교육, 성학대예방 인형극, 공감 훈련을 통한 학교폭력예방교육, 청소년 나눔인성교육) ▲부모교육사업(아동학대예방 기법, 자녀양육태도 및 올바른 의사소통기술, 아동성폭력예방 부모교육) ▲교사교육사업(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신고자의무교육) ▲캠페인사업 ▲상담사업(학대피해아동 상담 및 가정지원) 등 5개 영역에서 상호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

 
 

무료로 전액 지원될 굿네이버스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의 교육사업은 각급학교 학생·교직원·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급별 특성을 고려하여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전문교육강사가 각 학교로 파견되어 반별교육 또는 집합교육 형태로 지원한다.

또 나주교육지원청 주관 학부모교육 및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통합사례관리도 연계 추진할 예정이다.

오인성 교육장은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권리·나눔교육에 앞장서는 굿네이버스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교육기부 협약을 시작으로 나주관내 아동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통합 안전망 구축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어떠한 사유로든 소외된 학생이 없도록 지원책 마련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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