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공무원교육원, 나주청사 개막 첫 업무보고

  • 입력 2014.03.24 11:48
  • 기자명 정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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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은 지난 18일 한국마사회에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에게 나주청사 이전 후 첫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농식품교육원, 마사회, 한국농수산대학,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네 개 기관이 합동으로 실시, 업무추진 방향에 대해 서로 토론함으로써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농식품교육원 고학수원장은 “농정추진 성과가 결실을 이루어 정책현장에서 가시화되도록 교육을 통해 최대한 뒷받침해 나가겠다”며 네 가지 중점추진방향을 제시했다.

첫째, 농식품관련기관, 지자체 등이 한방향에서 농정을 바라보고 시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자체, 농업인 리더 등을 통해 정책현안과 핵심과제에 대한 교육을 확대한다.
둘째, 사무관 승진예정자 과정, 과장후보자 기획‧조정능력 향상과정 신규개설 등 직급과 직무에 상응하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조직의 역량을 극대화시킨다.
셋째, 교육기관간 협업을 강화하고, 현장교육 내실화, 성과 피드백 강화 등을 통해 교육의 품질을 높여 나간다.
마지막으로 나주 청사이전에 따른 우수강사 확보, 귀농‧귀촌 등 우수과정 타부처 개방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열린교육기관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이동필 장관은 “농식품산업 발전의 원동력은 인재양성이다”라며, “농식품산업과 농촌발전을 선도할 창의적인 공직자와 농업인 육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교육기관으로서 정책수요자인 국민들에게 농정을 제대로 알림으로써 농정성과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농정방향의 공유‧확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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