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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서 500년된 분묘 훼손도굴 추정, 경찰 수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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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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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년된 한 문중의 선산 분묘 3기가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나주시 다시면 죽산리 한 문중 선산 분묘 3기가 파헤쳐지는 등 훼손돼 있는 것을 후손이 발견해 신고했다.
후손은 이날 선산의 분묘를 관리하러 나갔다가 훼손 사실을 파악한 뒤 곧바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훼손된 분묘는 사람 몸통 크기의 사각형 형태로 잔디가 잘라진 것으로 전해졌다.
훼손된 분묘 3기는 조선 선조 전후인 약 500년 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며 사라진 부장품이 무엇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부장품을 노린 전문 도굴꾼의 소행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원한 관계에 따른 단순 훼손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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