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Funny World Travel”

다양한 나라 엄마들이 들려주는 다문화이해교육 운영

  • 입력 2014.05.19 11:38
  • 수정 2014.05.19 11:39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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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관내 초·중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학부모들이 자신들의 모국문화를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체험하게 해주는「다문화 학부모 모국문화 교실 – Funny World Travel」이 운영되고 있다.
3년째 진행되고 있는 나주 다문화 학부모 모국문화 교실은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과 나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상호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 학부모들에게 강사로서의 사회참여 확대 및 자존감 향상을 지원함과 더불어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는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소정의 교육을 받은 다문화 학부모 강사들은 자신들의 모국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PPT를 활용한 강의, 의상 입어보기, 요리 만들기, 전통놀이 등의 다양한 교육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월 나주공산중학교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진행이 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나주 관내 초·중학교 21교에서 약 6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게 되며, 대상 국가는 베트남, 필리핀, 태국, 몽골, 일본, 우즈베키스탄, 중국 등 7개국으로 구성되어있다.

나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교실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청소년들에게 다문화 인식개선과 다문화 사회에 대비하여 세계 문화 다양성을 체험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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