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남, 나주시의원후보 무소속 출사표

“반드시 시민후보로 승리하겠다”

  • 입력 2014.05.19 11:55
  • 수정 2014.05.19 11:57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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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4일 실시되는 나주시의원선거에 이재남후보가 무소속 출사표를 던졌다.
나주시 다선거구 이재남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을 공식화했다.
이 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새정치연합은 구태 정치, 낡은 계파정치를 되풀이 하고 있다"며 "내천, 측근 줄 세우기, 밀실정치를 일삼은 세력에게 희생됐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경선심사과정에서 민주적 절차는 외면당했다"며 "지방의원 경선에서 당헌정신은 묵살 당하고" "지방의원으로 해당행위가 명백한 후보에게 전략공천 한 것은 실질적 평등을 추구하는 헌법적 가치에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피력했다.

또한 "저는 지역주민 다수의 선택을 받고도 구태정치, 불공정한 경선심사절차에 의해 배제당했다"며 "눈물을 머금고 새정치연합과의 결별을 선언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또 “불공정한 경선과 심사절차에 의해 억울하게 희생당한 후보들과 (가칭)시민후보연대를 결성할 것을 제안한다”며 “반드시 시민후보로 승리해 독선과 오만에 사로잡힌 새정치연합 지도부에 경종을 울리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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