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정책만들기 운동본부, “강인규 후보 당선 도울 것”

“임성훈·나창주 후보 정책협약 거부 … 나주시민 우롱하는 처사”

  • 입력 2014.05.26 09:40
  • 수정 2014.06.16 09:17
  • 기자명 나주신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주시민단체로 구성된 ‘좋은정책만들기 나주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가 “6·4 지방선거에서 모든 역량을 다 바쳐 새정치민주연합 강인규 나주시장 후보가 당선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운동본부는 23일 지지선언문을 통해 “새정치민주연합 강인규 후보만이 시민사회와 소통하면서 부정과 비리를 척결하고 더 좋은 나주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면서 “무소속 임성훈·나창주 후보는 정책협약을 거부했다”고 강조했다.

운동본부는 이어 “6·4 지방선거는 나주시를 바로 세우는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부정과 비리로 얼룩진 나주시정이 아닌 보다 깨끗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나주시정을 만들기”위해 강인규 후보를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강인규 후보는 운동본부의 지지선언에 “무소속 임성훈·나창주 후보는 좋은정책 만들기 운동본부와의 정책협약 체결을 거부해 나주시민을 우롱했다”면서 “6·4 지방선거가 나주의 발전을 위한 비전과 정책토론의 장이 돼야한다”고 답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강인규 후보는 지난 21일 운동본부가 제안한 △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도 △나주형 로컬 푸드 체계 구축 △원도심 상권 활성화 방안 △공공 산후조리원 설립 및 운영 △기업지원금 투명성 강화 △사회적 경제 기반 조성 △한전과 연계한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버스 준공영제 및 효율적인 대중교통 노선 체계 수립 △마을택시 운영 △미래산단 재정 위기 극복 범대책위 구성 등 10대 분야 25대 정책을 받아들이고 정책 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저작권자 © 나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