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 투개표장 이모저모

  • 입력 2014.06.09 12:30
  • 수정 2014.06.16 09:15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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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투표율 67.7%
총유권자 76,122명중 51,524명 투표해

6.4지방선거에서는 투표율이 67.7%로 사전투표제까지 도입했지만 지난 6.2지방선거(2010)년 때보다 투표율이 1.9%낮았다.
총유권자 76,122명중 51,524명이 투표했다. 전국 단위 사전투표가 처음 도입된 점을 감안하면 기대보다 낮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지방선거 투표 마감 결과 전체 유권자 4129만 6228명 중 2346만 457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당초 중앙선관위는 지난달 30~31일 치러진 사전투표로 사실상 투표일이 사흘로 늘어나면서 1995년 제1회 선거 이후 16년 만에 투표율이 60%대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56.8%에 그쳤다. 

 
 
나주시 사전투표제 투표율19.6%
총유권자 76,122명중 12,618명 투표해
전남도 18.05%, 전국 11.49%기록

이번6.4지방선거부터는 사전투표제가 실시되면서 나주시총유권자 76,122명중 사전투표자수12,618명이 사전 투표해 19.6%기록 했다.

특히 관할지역외 타지역투표자수가 5,282명으로 나타났다. 사전투표제 실시로 버스를 이용 타 지역으로 이동해서 매수 투표를 할 수 있다고 우려했었다. 나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몇 건의 신고가 들어와 경찰과 합동으로 사전 차단을 위해 단속을 벌인 결과 문제될만한 일은 없었다고 밝혔다.

시의원 당선자 엎치락뒤치락
다선거구 정헌주에서 김철수로

5일 새벽4시경 시의원 다선거구에서 당선확실후보로 봉황면의 정헌주후보로 알려졌으나 개표 관계에서 5시경에야 김철수 후보가 당선자로 집계되자 상대지지자들이 울고 웃는일이 벌어졌고 언론사들도 실시간 당선자를 알리다 당황해하는 모습이었다.


투표장 언론사 촬영도 가로막아

언론사들이 투표소를 찾아 투표장 분위기를 촬영을 하다가 제지를 당하기도 했다.
4일 언론사들이 투표소 입구에서 촬영을 하려하자 투표소 관계공무원들이 선관위에서 투표장 내부를 촬영해서는 안 된다는 지침이라며 일부투표소에서는 촬영을 막는 등 민감한 반응 보였다. 이번지방선거는 선거운동이 과열되어서 그런 것인지 투표소주변 후보 진영 관계자들도 긴장된 모습들이었다.
 

 ▲엄마따라 투표장왔어요
 ▲엄마따라 투표장왔어요
 ▲미래유권자의 호기심
 ▲미래유권자의 호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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