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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약> 에 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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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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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약은 왜 먹나요?
보약의 사전적 의미는 몸의 전체적 기능을 조절하고 저항 능력을 키워주며 기력을 보충해 주는 약입니다.
   
▲ 정선치유한의원장 윤현식
보약은 특정 질환에 대한 치료의 개념을 넘어서 재생력, 회복력, 잠재되어 있는 질환에 대한 대처 능력, 사회적(일의 수행 능력) 혹은 개인적(성적 능력) 활동력 등에 대한 적극적인 보충을 위해 필요한 것입니다.
즉, 보약을 통해 평소 식품을 섭취하는 것만으로는 충족하기 어려운 영양을 보충하고 약해진 부분의 기능을 끌어올리며 몸을 건강하게 회복시켜 전반적으로 신체 기능을 조절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 보약은 안전한가요?
일반적으로 마트나 홈쇼핑, 건강원에서 쓰는 약제들은 식용 한약제들이고 전국의 모든 한의원에서 사용하는 한약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받은 시험연구소의 엄격한 검사기준에 합격된 우수한 품질의 규격 한약재이기 때문에 한의원에서 한의사에 의해 처방 받으신 한약이라면 믿고 드셔도 상관없습니다.
보약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한의학에만 있는 독특한 개념인‘허증’에 대해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사람이 살다 보면 건강한 경우와 질병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허증’이라는 것은 특별히 병이 있다고는 볼 수 없지만 건강하다고도 할 수 없는 애매한 경우를 말합니다.
따라서 이와 같이 신체적 기능이 부족하고 기운이 떨어진 상태인 ‘허증’을 치료하기 위해서 보약을 먹는 것입니다. 즉, 보약은 단순히 부족한 영양을 보충하기 위해 먹는 것이 아니라 인체 내의 불균형을 바로잡는 치료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보약이라 하더라도 약은 방향성을 가진 도구일 뿐입니다. 만약 개인의 체질적 특성이나 몸의 상태를 무시하고 복용한다면 아무런 효능을 얻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 증상에 따른 추천 보약
몸의 기능이 부족하고 떨어져 균형이 깨진 상태인 허증’은 네 가지로 나뉩니다. 각각의 증상에 따라 처방이 다르고, 일반적으로 한의학에서는 보양·보음·보기·보혈 작용을 하는 것을 나누어 체질에 맞게 쓰고 있습니다.

♧ 기허증
온몸이 나른하고 입맛이 없다. 설사를 자주 하며 땀이 많이 난다. 맥이 약한 편이고 자꾸 졸음을 호소한다. 기를 보하는 보기제는 인삼, 황기, 산약 등이 대표적인 약제로 십전대보탕이 있습니다.

♧ 혈허증
양방으로 따지면 빈혈에 해당하는 증상입니다. 머리가 어지럽고 눈앞이 아찔하며 심장이 두근거리기도 하고 귀에서 소리가 나거나 손발이 저리기도 한다. 혈을 보하는 보혈제로는 당귀, 숙지황, 하수오, 녹용 등이 대표적인 약재로 사물탕, 쌍화탕 등이 있습니다. 특히 녹용은 부족한 혈을 보충하는 효과가 뛰어난 약재로 알려져 자주 사용하는 약제입니다.

♧ 양허증
유난히 추위를 많이 타고 손발이 차다. 허리 아래로 힘이 없고 복통, 설사, 야뇨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신체의 생리적 기능이 떨어지고 원기가 부족하다. 몸의 양기를 돋워주는 보양제는 육계, 두충, 속단, 보골지, 파극천, 육종용, 건강 등이 대표적인 약재로 녹용대보탕 등이 있습니다.

♧ 음허증
자주 입이 마르고 얼굴이 붉어지면서 식은땀을 잘 흘린다. 손이나 발바닥이 화끈거리기도 하고 머리가 무겁다. 음기를 보충해주는 보음제는 맥문동, 천문동 등이 대표적인 약재로 자음강화탕이 많이 쓰입니다.

한약이 아무리 좋다 한들 자신의 체질에 맞이 않는 약을 먹게되면 같은 약을 먹어도 누구는 효과를 보고 누구는 몸에 맞지 않았다고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체질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맞는 약을 먹는 것기 위해서는 한의사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으신 후 한약을 복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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