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를 빛낸 4관왕 주인공을 찾아서

다시중 사이클선수 정설화 학생

  • 입력 2014.06.23 11:48
  • 수정 2014.06.23 11:49
  • 기자명 정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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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열리고 있는 제43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전남은 다시중학교3년 정설화 학생이 제43회 전국소년체전 사이클 종목에서 4관왕을 달성했다.

올해 중학교 3학년인 화제의 주인공을 찾았다. 다시중학교 사이클부 정설화선수를 찾아간 이날도 나주사이클 경기장에서 동료들과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여념이 없었다. 4관왕을 한 소감을 묻자 이제 자신감이 생겼다고 수줍은 듯 답했다. 4관왕을 계기로 기록을 1초라도 당겨서 여자중등부 신기록에 도전하고 싶다는 자신감을 피력했다.
운동을 하다보면 힘들어 중간에 포기도 하고 싶을 때도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컨디션 난조로 슬럼프에 빠졌을 때는 정말 운동이 힘들게 느껴져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생각도 들 때가 있으나, 감독님의 배려와 동료 선수들이 파트너로써 서로 도와주며 위로를 해주곤 할 때면 힘이 생겨 더 열심히 운동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앞으로 상급학교 진학등 을 묻자 저의 꿈인 국가대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상급학교에 진학해서 세계최고의 선수가 되고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나의 좌우명은 “최선을 다하자”다 “시간을 소중히 여겨 끊임없는 노력이 꿈을 펼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영광의 주인공으로써 시민들에게 한마디 요청에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이클에 더 관심을 가져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나주시민들의 응원에 보답하겠다”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정설화(16세)선수는 아버지(정진석), 어머니(박수진)씨 1남1녀중 둘째로 다시중 3학년에 재학 중이며 2012년도부터 두각을 보이기 시작해 전국대회에서 13번이나 1위를 하면서 대회신기록을 3번이나 달성했었다. 또 최우수 선수상을 3번이나 수상했다.

정설화 선수는 지난달25일 경기도 의정부 벨로드롬에서 열린 사이클 여중부 500m 독주와 2km단체추발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냈다. 정설화는 이어 단체추발에서 김송이 추수빈과 함께 금메달을 따내 대회 4관왕의 위업을 달성 이번 전국소년체전에서 화제의 주인공이 됐었다. /정동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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