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예방이 곧 행복

  • 입력 2014.06.25 10:56
  • 수정 2014.06.25 11:00
  • 기자명 나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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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민들의 긴장이 해이해지면서 화기 취급 부주의, 태만, 관리 소홀로 인한 화재가 주로 발생하고 있다.
화재발생의 주된 원인은 부주의와 방심에 의한 실화로써 시간적으로 주부들이 집안일을 마치고 시장 및 일하러 가는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 한밤중에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화재 발생 시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바로 유독가스와 연기로 인한 질식이다. 화재가 발생하면 당황하거나 무서워하지 말고 침착하게 행동해야 한다.

◆ 실내 화재 시 문에 손을 대어본 후 문밖에 연기와 화기가 없다고 생각이 들면 어깨로 문을 떠받친 후 문쪽 반대방향으로 고개를 돌린 후 숨을 멈추고 조심해서 비상구나 출입문을 열고 피한다.
◆ 연기 속을 통과하여 대피할 때에는 수건 등을 물에 적셔서 입과 코를 막고 숨을 짧게 쉬며 낮은 자세로 엎드려 신속하게 대피해야 한다.
◆ 고층건물이나 아파트, 복합건물, 지하 화재 시 안내원의 지시에 따르거나 통로유도등을 따라 낮은 자세로 유지한 체 한쪽 벽에 손을 짚으면서 대피해야 한다.
◆ 아래층에 화재가 발생할 때 지상으로 대피가 곤란할 경우 옥상으로 대피하여 구조를 기다려야 한다.
◆ 화염을 통과할 때에는 적신 담요 등을 뒤집어 쓰고 신속히 대피한다.
◆ 모든 건물 화재 시 엘리베이터는 사용을 금지해야한다. 정전으로 전기가 끊기면 정지되어 엘리베이터 안으로 연기가 들어와 질식을 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화재는 예방이 최선이다. 그러니, 꼭 주택이나 건물에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비치 및 설치해야 한다. 사전에 준비해놓으면 가정의 행복을 지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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