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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그룹 멤버‘나단비’양 화제걸그룹 단발머리 멤버 다시면 출신
이신재  |  jae7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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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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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빠빠빠’로 인기몰이를 한 걸그룹 ‘크레용팝’의 소속사로 잘 알려진 크롬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걸 그룹. 일명 크레용팝 여동생 그룹으로 알려지며 데뷔와 동시에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단발머리’의 멤버 중 한명인 ‘단비(21)’(본명 나단비)가 다시면 출신으로 알려져 신선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10일 타이틀곡 ‘No way'(곡명)로 데뷔한 단발머리는 총 4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는 여성 댄스 그룹이다.
단비양의 아버지 나상돈(53)씨, 어머니 윤덕(48)씨는 다시면 역전 앞 웅어회, 오리고기요리전문 광주식당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자식이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사는 게 제일 좋은거 같다” 라고 말문을 연 아버지 나상돈 씨는 딸이 어릴 때부터 음악에 흥미와 소질을 보이기도 했고, 재작년 나주에서 열린 전국 노래자랑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지만, 단비양의 가수의 꿈보다는 대학에 진학하길 원했다.
나주고 2학년에 재학 중 딸의 수학성적이 타 과목에 비해 떨어진 편이라 수리학원에 보내려고 했지만 그 비용으로 실용음악학원에 다니면 안되냐는 딸에 간절한 소원을 무작정 거절할 수 없어 그래 어디 한번 들어나 보자 하는 마음으로 노래방에 함께 갔다고 한다.

“막상 들어보니 꽤 잘하는 것 같더라.(웃음)” “그래 니 꿈이 그러면 한번 해봐라 그렇지만 후회해서는 안된다.” 라고 말한 것이 지금 데뷔까지 이어졌다며 쑥스러운 듯 웃으며 말했다.
고등학교 3학년 시절 친구와 함께 서울로 오디션 보러가고 연습생으로 발탁되어 이후 걸그룹 데뷔에 이르기까지 “방값하고 용돈 조금 준 것밖에 없는데...혼자서..어쩌다가 참..” 말꼬리를 흐리며 걱정스런 눈물을 보인 어머니 윤덕씨도 TV에 나오는 딸의 모습이 “처음엔 신기하기도 하고 이후엔 걱정되기도 했는데 지금은 너무나 예쁘고 자랑스러운 딸이다”고 말했다.

또, “나주에 있는 언론사나 출신학교인 나주고에서 많이 홍보해주셨으면 좋겠다. 또 아직 신인이니만큼 나주시민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며 부모님 다운 소소한 바램도 전했다.
‘타 걸그룹의 노래 제목에 단발머리라는 곡이 인기를 끌다보니 인터넷을 검색하다보면 노래 제목에 묻히는 경우가 많다. 올해 단발머리하면 노래 제목이 아닌 걸 그룹 단발머리를 먼저 떠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 나아가 기회가 된다면 일생에 한번뿐인 신인상도 꼭 받고싶다.’ 단비양이 어머니와의 통화 중에 밝힌 올해의 소원이다.

한편 걸 그룹 단발머리는 케이블채널 MBC뮤직의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말괄량이 걸그룹 단발머리 길들이기’에 단독으로 출연해 7월 2일 저녁8시 첫 방송을 탔다. 단발머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순가련하고 신비스런 기존 여자 아이돌의 이미지를 과감히 탈피해 신인 특유의 발랄하고 쾌활한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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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1 20: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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