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홍철식 의장과 간담회

  • 입력 2014.07.21 11:27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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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사랑시민회 참여분과(분과장 이천중) 회원들이 지난 14일 시의회 모니터 활동을 앞두고 홍철식 의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나주시의회 의장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풀뿌리참여자치시민모임 최현호 대표 외 2명, 나주사랑시민회 이천중 참여자치분과장외 2명이 참석했다.

이천중 분과장은 시의회에 “미래산특위구성, 인터넷생중계, 시민사회 단체와 정기적 간담회, 예-결산 시민사회 참여보장” 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홍철식 의장은 “대체적으로 공감하고 긍정적 검토하여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다만 시민사회 예-결산 참여는 잡행부와 연계되어 있어 확답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한 “소통의 필요성을 절감하며 산행이나 지역사안에 대한 토론회를 8월말경 열자는 제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며 실질적으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풀뿌리참여자치 최정기 복지사는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문제를 조례안을 개정하여 형평성에 맞게 바꿔주길 건의했다.

마대중 나주사랑시민회 공동대표는 “시의회가 시민의 대변자 역할을 해주고, 시민회 또한 의원들과 조력자가 되어 함께 한다면 나주시가 건전한 방향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는 말로 이날 간담회의 취지를 마무리했다. /이천중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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