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경찰서(서장 이유진)는 지난 15일, 방학을 앞둔 시점에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나주초등학교 앞에서 경찰, 청소년 상담센터, 녹색어미니회, 명예경찰소년단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예방 홍보 캠페인을 일제히 실시했다.
자칫 유혹에 빠지기 쉬운 방학을 앞둔 시점에서 경각심을 고취하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이유진 경찰서장이 명예경찰소년단 학생들과 함께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학교폭력예방 전단지와 칫솔세트, 알림장 등 홍보용품을 배포하고 학교폭력을 없애자는 하이파이브를 실시 하는 등 공감대 형성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학생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등굣길에 학부형인 박모씨(36세, 여)는 “기말고사후 느슨해진 아이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노력하는 경찰의 모습에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아이들이 안전한 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는 당부의 말을 함께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