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은 없었다” 신정훈 당선

지방정치에서 중앙정치로 입문

  • 입력 2014.08.01 21:09
  • 기자명 정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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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치러진 나주·화순 7·30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신정훈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당선됐다.
신정훈 후보는 62.42%(2만7932표)의 득표율로 새누리당 김종우 후보 22.20%(9935표), 무소속 강백수 후보 6879표(15.39%)후보를 크게 앞서며 당선이 확정됐다.
투표율은 총선선거인 수 13만346명 가운데 4만5145명이 투표해 34.6%(전국32.6%)를 기록했다.
신정훈 당선자는 민선4기 시장직 이후 5년만에 이번 재선거를 통해 중앙 정치무대로 복귀했다.

신 당선자는 당선소감에서 “오늘이 있기까지는 20년간 치열하게 민생정치와 지방분권을 실천해온 결과라고 생각한다. 시대정신과 새정치를 실천하고 지역발전을 이뤄내겠다는 저의 약속을 화순과 나주 시군민 여러분께서 믿어주시고 선택해주셨다. 앞으로 살기 좋은 화순과 나주를 만들어 반드시 보답하겠다. 흩어진 민심을 하나로 묶어내고 소통과 통합의 정치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 시군민이 주인이 되는 깨끗하고 정직한 정치를 실천하고, 농민과 서민의 곁에서 신명을 바치는 그런 일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재선거는 후보 경선과정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의 신정훈 후보로 결정되자 무투표 당선도 가능 하다는 여론이었으나 새누리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가 등록해 선거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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