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자 전문가봉사단 ‘남도친구들’ 연찬회

  • 입력 2014.08.01 22:24
  • 수정 2014.08.02 15:11
  • 기자명 박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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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자들로 구성된 전문가봉사단 남도친구들이 지난달 30일 연찬회를 가졌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진도군 팽목항을 찾아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한 자원봉사 전문교육에 참여하고, 진도군 경제활성화를 위한 진도 특산품 구매에도 나섰다.

회원들은 세월호 참사 106일째를 맞아 노란리본에 세겨진 사연들을 다시한번 접하면서 억울하게 수장된 혼령과의 교감이라 생각하고 잊지 않겠다는 각오도 다졌다.
한 회원은 “아직 실종자로 남아있는 9명의 원혼들이 하루 빨리 가족의 품안으로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팽목항의 느낌을 전했다. /박경희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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