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축전, 한 여름밤의 축제로

대호수변공원에서 시민들과 함께

  • 입력 2014.08.18 13:37
  • 수정 2014.08.18 13:38
  • 기자명 임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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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69주년 8.15광복절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광복절의 가치와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평화와 통일에 대한 열망을 공유하는 ‘8.15광복 69주년 2014년 나주시민 통일축전‘이 8일(일요일) 오후 6시, 대호동 수변공원 야외 공연장에서 열렸다.

나주시민 통일축전은 나주진보연대(상임의장 김병균 목사) 주관으로 10여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한국대학생연합 통일 선봉대 60여명 학생이 함께 동참했다.
통일축전 식전, 문화행사로 통일주먹밥 나누기, 오바마, 아베에게 항의 엽서보내기, 통기타공연, 멋진 마술쇼, 여성10인조 휘버스의 난타공연을 시민과 함께 했으며, 신정훈 국회의원, 강인규 시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김병균 공동대표(나주고막원교회 목사)는 대회사를 통해 “평화와 화합을 위한 동북아 건설을 위해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을 기점으로 동북아 다자평화 안보협력체 구축을 대안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세월호 특별법은 진상조사위의 실질적 수사권과 기소권 보장과 통일세력 힘을 모아 일본 집단 자위권선언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대호동의 한 주민은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더 폭 넓게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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