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산업화 우수사례에 ㈜명하햇골 동상

농림축산식품부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 입력 2014.08.18 16:29
  • 기자명 배순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평면의 명하햇골(대표 최경자)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6차산업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 장관표장을 받게 됐다.
또한 금상, 은상, 동상을 전부 전라남도에 있는 업체가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선정된 전남 3개소는 금상에 보성 보향다원(대표 최영기), 은상에 고흥 에덴식품영농조합법인(대표 송재철), 동상에 나주 (주)명하햇골(대표 최경자)이다.

금상은 상금 300만 원, 은상은 200만 원, 동상은 100만 원과 장관표장을 받는다.
언론(YTN 및 한국농어민신문)을 활용해 6차산업 우수사례 탐방 관련 기획시리즈 홍보 및 기자, 방송작가 등 사전답사 장소로도 활용된다.
농식품부는 지난해부터 농촌지역 일자리 창출과 농업 부가가치 제고에 기여한 우수 6차산업화 성공 모델을 발굴해 널리 알리기 위해 ‘6차산업화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경진대회는 1차 지자체 경선대회를 거쳐, 2차 서면과 현장심사, 3차 발표심사를 거쳐 치러졌다. 특히 올해는 대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패널 심사위원 50명을 공개 모집해 전문가 심사와 일반위원 심사를 함께 하는 등 공정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자체별 경진대회(5~6월)를 거쳐 추천된 전국 51개소의 사례를 대상으로 전문가 서면․현장심사를 통해 16개 사례를 선발하고, 공개 발표심사(7월 30일)를 통해 최종적으로 10개소가 선정됐다

한편, (주)명하햇골의 사회적기업의 최경자 대표는 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재115호 윤병운쪽 염색장의 자부이다.
먼저 명하햇골은 쪽과 양파를 재배하는 1차 산업에 염색하고 공예를 해서 가공하는 2차산업에 직접 판매하고 교육과 서비스를 연계하는 3차산업을 할 수 있는 6차산업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마을 주민과 함께 하고 사회적기업을 운영하면서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경자 대표는 “도농지역에서 얼마든지 6차산업을 이끌어낼 수 있고 정부에서는 이제 시작 단계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니 나주의 시민들도 많이 활용하여 좋은 산업들이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배순덕 시민기자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