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균 목사, 세월호 단식 동참

29일부터 광화문 광장에서

  • 입력 2014.09.02 11:02
  • 수정 2014.09.02 11:05
  • 기자명 박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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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신문 칼럼위원인 김병균 고막원 교회 목사가 지난달 29일부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세월호 단식대열에 합류했다.
김 목사는 세월호 유가족과 함께 단식에 참여하면서 “하나님의 나라는 약자, 가난한 자, 억압받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고 그들의 고통에 함께하는 것”이라며, 세월호 참사의 진상은 반드시 규명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병균 목사는 세월호 유가족이 원하는 특별법 제정을 위해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 천막을 치고 단식기도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이순신 장군이 했던 “사즉생 생즉사”를 언급하며, 진실한 세상 생명이 존중되는 나라를 만들어가야 한다며 단식을 시작했다.  /박철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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