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선 자리가 이 세상의 중심이다”

나주공부방, 전남대 강정채 전 총장 초청강연

  • 입력 2014.09.15 11:02
  • 수정 2014.09.15 11:03
  • 기자명 임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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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공부방 모임이 전남대 강정채 전 총장을 모시고 인문학 강연회를 가졌다. 2년 넘게 인문학 강좌를 펼쳐 온 나주공부방은 이번 강정채 전 총장을 통해 자신의 위치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놓고 지난 9월 1일 청소년 수련관에서 40여명의 수강생과 함께 인문학 강연을 진행했다.

 
 

강 전 총장은 어린 시절 초등학교 교육부터 중,고등학교를 마치고, 대학 그리고 전남대학교 총장, 퇴직 후 지금까지의 삶을 되돌아보며, 역사를 되돌아보며 삶을 보는 관점, 정치, 문화, 교육을 현대인들의 삶에 비교하여, 많은 것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강연으로 수강생들의 이해를 높였다.

내가 선 자리가 이세상의 중심이며, 말보다는 일하는 사람들이 세상의 주인, 사람을 키우는 방법으로는 꾸짖기 보다는 들어주고 칭찬하며, 좀 더 열심히 할 것을 권장하는 내용들을 전했다.
광주의 인문학공부 모임인 무등공부방을 이끌고 계시는 강정채 강사는 이전에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 무등산 공유화재단 등의 시민사회단체를 이끌기도 하였다. /임태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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