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테마마을, 전남도 농촌마을 활성화 우수사례 참가

전남도 농촌마을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 입력 2014.09.24 10:14
  • 수정 2014.09.24 10:25
  • 기자명 임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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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시작해요 행복한 변화를! 함께 가요 생명의 땅 남도 마을로!” 라는 주제로 제1회 행복한 마을 만들기 경진대회를 9월 17일 목포대 플라자60 다목적 강당에서 개최한다.
전남도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농촌마을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여 행복하고 활기있는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을 적극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한 21개 마을은 그 동안 전라남도에서 추진한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 마을권역 종합정비사업, 전원마을 조성사업, 읍․면 소재지 정비사업, 지역창의 아이디어사업 등으로 조성된 마을로 그 동안 소득증대, 문화체험, 경관분야 등 농촌마을 활성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마을이다.

구체적으로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소득/체험분야 우수사례에는 「나주 배 테마 마을」, 「진도 민속놀이 체험 마을」, 경관/복지분야에는 「영암 아천미술관」, 「장성 건강휴양마을」, 문화/복지분야에는 「곡성 예술단공연」, 「강진 베틀놀이 체험마을」 등 3개 분야에서 성공사례와 노하우를 발표하는 경연을 벌이게 된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4마을, 우수 4마을, 장려 13마을을 선정하여 연말 도지사 표창을 시상 할 계획이다. 특히, 최우수를 받은 3개 마을과 1개 시군은 11월 5일과 6일에 개최되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전국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 전남 대표로 출전한다.

농식품부 전국 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결과에 따라 총 5억원의 시상금과 정부 포상(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들이 주어지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라남도는 지금까지 읍․면 소재지 정비사업 등 373개소에 총 1조 8,630억원을 지원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추진하였고, 내년에도 64개소에 1천200억원을 확보하여 계속 및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앞으로 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업을 지금까지의 도로, 상하수도, 마을정비 등 하드웨어 중심으로 추진되는 방식에서 마을 고유의 테마를 살려 마을 소득증대와 경관개선으로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방향을 전환할 계획이다.

전남도 박균조 농축산식품국장은 「향후 중앙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 입상토록 최선을 다하고, 도내 행복마을 만들기 우수사례를 분야별로 정리․홍보하여 행복하고 활기 있는 마을 만들기 붐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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