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년도 ‘나주 예산’ 683억원 반영

전남도 1회 추경에도 나주예산 51억 반영

  • 입력 2014.10.01 09:51
  • 기자명 임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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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정부 예산안이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에 제출된 가운데, 올해 나주시에서 건의한 사업은 47건에 683억이 반영되고 9월 25일 전남도의회에서 의결된 도 1회 추경에 나주예산이 51억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강인규 나주시장과 신정훈 국회의원(나주·화순), 김옥기 전남도의회 예산결산위원장, 이민준 의원 등이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힘을 모아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평가된다.

25일 나주시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된 시의 사업은 47건에 683억이며, 구체적으로 문화관광분야에 나주잠사를 활용한 근대문화유산 재생 49억원, 2016 세계 친환경 디자인 박람회에 대비한 식산 탐방대로 조성 9억원, 다산 정약용과 약전 형제가 헤어진 사연이 깃든 율정점 조성사업 5억원, 영상테마파크 한옥숙박체험장 조성에 6억5천만원 등이 반영됐다.

또 농촌활력화를 위한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에 6개권역 26억원이 반영되었으며,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사업에도 25억이 반영되었다.

그리고 재난재해분야에는 오봉·은사 소하천 정비 36억, 환경분야에는 혁신산단 폐수처리장 및 완충저류시설 설치 14억, , 공산지구 광역상수도 확장 50억, 장성천 마을하수처리시설 54억, 신안덕음 하수처리시설 57억 등이다.

특히 9월 25일 도의회에서 의결된 전남도 제1회 추경에도 나주예산이 51억 반영됐는데, 2015년 광주 U대회의 차질 없는 개최를 위해 강인규 시장이 취임과 동시에 직접 이낙연 도지사에게 건의한 종합사격장 진입도로 확장 4억5천만원과, 국립 나주박물관 진입도로 확장 30억원 등이 포함됐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전 공무원이 정부예산 편성시기에 맞춰 적기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신정훈 국회의원이 중앙에서 지원하면서 도의원과 시의원 등 지역의 일꾼들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총력을 기울인 결실이라며 “앞으로 국회의결때까지 관련예산이 삭감되지 않도록 지역, 중앙 정치권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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